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의 30번째 연도대상에서 역대 최초로 남성 대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은 지난 9일과 10일 양 일간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9일에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을, 10일에는 보험설계사와 텔레마케터 대상 신채널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은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렸고, 신채널 연도대상 시상식은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과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축하객 등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대상은 강원 동해농협 소속 윤순복 팀장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30번째를 맞은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 역사상 남성 대상 수상자는 윤순복 팀장이 처음이다.
윤 팀장은 2017년 연도대상에서는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2018년도 연도대상에서는 보험판매건수 92건, 월납환산초회보험료 1억 4900만원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보험영업 2년 만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무소 부문에서는 경북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이 5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농협생명 사무소부문 명예의 전당은 최근 5년 연속 1위를 수상해야만 입성 가능하며, 현재까지 단 2개 사무소만이 영예를 안았다.
신채널(FC) 연도대상의 영예는 지난해 보험판매건수 150건, 월납환산초회보험료 1억 2500만원을 달성한 지준옥 강릉중앙지점 팀장에게 돌아갔다. 지 팀장은 대상 수상만 이번이 8번째다. 지 팀장은 “꾸준한 고객 관리와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신채널 연도대상 10연패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경기침체와 어려운 영업여건 속에서도 작년 한 해 동안 농협생명 상품을 고객과 만나게 해준 농·축협직원 여러분과 설계사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이 농가소득 5000만원, 보장자산 5000만원 달성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