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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들리는’ 장애이해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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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6, 2018, 15:04:19

삼성화재, 시사회 개최..아이돌 멤버 출연·20일 KBS2 방영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삼성화재가 10번째 청소년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을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상파에서 방영된다.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화여중에서 학생 및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의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제작을 담당한 삼성화재 소속 김진욱 수석, 연출을 맡은 박영훈 감독을 비롯해 아이돌그룹 ‘빅스’의 홍빈, ‘라붐’의 솔빈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한다.
 
‘반짝반짝 들리는’은 삼성화재가 제작한 10번째 장애이해드라마다. 청각장애를 가진 ‘현성’이 인기 아이돌 멤버 ‘수아’와 짝꿍이 되며 겪는 학교생활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룹 빅스의 홍빈이 청각장애를 가진 ‘주현성’ 역을, 라붐의 솔빈이 아이돌 ‘이수아’ 역을 맡았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인 배우 정선경, 개그맨 김재욱, 치과의사 김형규 씨도 우정 출연한다.
 
삼성화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2008년부터 매년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드라마를 제작·보급해왔다.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매년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그 결과, 2011년 ‘UN 장애인 권리협약 보고서’ 우수성과에 등재됐고, 2012년 교육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삼성화재의 10번째 청소년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2시 4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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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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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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