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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연도대상도 역시 ‘남성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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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0, 2014, 17:04:36

대리점 대상 강순모·설계사 대상 김휘태 씨 각각 수상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보험업계에 불고 있는 남풍(男風)이 현대해상에도 불어닥쳤다.

  

현대해상은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2013 연도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윤 회장과 이철영·박찬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 424명이 참석했다.

 

지난 한해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연도대상 영예의 대상에는 송파사업부 대치지점 강순모(, 대리점부문) 씨와 천안사업부 천안신화지점 김휘태(, 설계사부문)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남성 수상자가 대상을 받았던 것은 지난 2006년의 일. 이후 7년 만에 대상자 2명 모두가 남성으로 선정됐다.

 

대리점부문 대상 수상자인 강순모 씨는 보험영업을 시작한 지 8년차 만에 대리점부문 최고의 보험료 매출을 올려 처음으로 대상을 받았다. 설계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휘태 씨는 37억원의 보험료 매출을 올리며 2004, 2005, 2006년에 이어 네 번째 대상을 차지했다.

 

강순모 씨는 보험영업을 펼쳐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가족들에게 소홀한 순간이나 고객들의 불만 등으로 인해 때론 힘든 적도 있다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필요로 하는 수많은 소중한 고객들이 있어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휘태 씨는 권유할 보험상품 얘기를 먼저 끄집어내기보다 고객들이 그를 좋아하게 만드는 데에 집중한다고객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고 그 마음을 자연스레 얻을 수 있어서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현대해상이 지난해 총자산 23조원을 돌파했다고객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차별화된 영업 경쟁력을 통해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펼쳐나가자고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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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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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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