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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시험연구원 개원 28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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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13, 2014, 15:04:17

11일 여주 연구원 대강당서 기념식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11일 개원 28주년을 맞이해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방재시험연구원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방재시험연구원은 1986년 방재관련 시험연구를 통한 방재기술의 세계화와 보험산업의 과학화를 목적으로 설립했다. 이 후 방화제품에 대한 시험 첨단 방재기술 연구 전문가 방재기술교육 ISO·TC92(화재안전분야) 국제표준 개발 화재원인조사 FILK 인증제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방재시험연구원은 방재기술의 과학화와 세계화를 위해 마케팅 강화를 통한 업무 다각화 방범설비분야의 FILK 품질인증 도입 고객중심 경영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이기영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1986년 방재시험연구원이 개원한 이래 지난 28년간 KFPA 기술력의 본산(本山)이자 사회 방재기술 안전망으로써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방재시험연구원은 한국, 미국, 일본, 노르웨이, 독일,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선박물건 형식승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돼 해외로 수출하는 선박관련 물품에 대한 시험과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 FMRC, 중국 상해소방연구소, 일본 JTCCMM,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경찰청, 서울소방학교, 대한전기협회 등 여러 기관들과 MOU 체결과 협력 사업을 실시하는 등 국내·외로부터 연구원의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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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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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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