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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보, ‘카셰어링 보험’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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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4, 2018, 13:08:56

쏘카와 업무협약 체결..카셰어링 전용 자동차보험‧탁송기사 보험 등 선보일 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악사(AXA)손해보험이 카셰어링 업체와 손잡고 전용 보험상품 개발에 나선다.

 

악사손보는 쏘카(SOCAR)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보험을 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다년간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지닌 악사손보는 국내최대 카셰어링 업체인 쏘카와의 제휴를 통해 공유차량을 위한 혁신적인 보험을 개발에 앞장선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카셰어링 고객에게 최적화된 보험 상품 개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며 향후 ▲카셰어링 전용 자동차 보험 및 운전자 보험 ▲카셰어링 법인 고객 전용 보험 ▲탁송 기사 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에 위치한 모기업인 악사(AXA) 그룹은 차량 공유 업체인 ‘블라블라카(BlaBlaCar)’와 ‘우버(Uber)’와 제휴해 공유경제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악사손보는 이러한 모기업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악사손보는 혁신적인 상품‧서비스를 통해 국내 보험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다져왔다”며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공유경제 기반 보험 개발을 통해 향후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유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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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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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6·27 대책 우회 거듭 경고…1억이하 사업자대출도 점검

금융위, 6·27 대책 우회 거듭 경고…1억이하 사업자대출도 점검

2025.07.25 12:06:2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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