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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동작 구름·노을카페 2곳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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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9, 2018, 16:08:05

1~2층 카페존·바리스타가 있는 매장..3~4층 별마루 라운지·북큐레이션 서점
지역 맞춤형 점포 개발 통해 지역활성화..도시재생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마트24가 문화가 있는 라운지, 동작 구름×노을카페 2곳을 31일 오픈한다. 

 

동작대교 남단 양쪽에 위치한 이마트24 동작 구름(동작대교 상류)×노을(동작대교 하류) 카페는 1~5층으로 돼 있고, 총 53평 규모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편의점을 지향하는 이마트24는 편의점 이상의 열린 문화 공간을 다양한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한강을 명소로 만들어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마트24 동작 구름×노을카페는 기존 편의점의 고정관념을 깬다”며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편의점이 아닌 카페형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동작 구름×노을카페 1~2층에는 카페존과 바리스타가 싱글오리진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이 위치해 있다. 

 

3~4층에는 별마루 라운지와 문화동네 북큐레이션 서점이 있다. 문학동네 북큐레이션 서점에서는 주제별로 문학동네가 추천해주는 서적을 만날 수 있다. 북큐레이션은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별마루 라운지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만든 이마트24 의 작은 별마당이다. 혼자 조용히 책을 읽거나 가족, 친구, 연인 등과 소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5층 루프탑에서는 한강다리 위 가장 높은 곳에서 한강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원래 동작 구름×노을카페는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으로 유명하다. 구름카페 한강 전망대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를, 노을카페 루프탑은 남산타워를 감상하기에 좋다. 

 

동작 구름×노을카페는 2009년 서울시가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한강조망권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차별화 콘셉트가 없어 방문객이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마트24는 한강사업본부와 손잡고 지역주민·고객들에게 한강조망권을 되돌려주고, 차별화된 콘셉트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작 구름×노을카페를 오픈하게 된 것이다.

 

동작 구름×카페의 상품 가짓수는 일반 매장 대비 5분의 1 수준인 600여 종이며, 라운지 콘셉트에 맞게 케익, 푸딩, 마카롱 등 디저트 상품군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동작 구름×노을카페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 메뉴도 선보인다. 데블스도어 수제맥주 2종(페일 에일, 헬리스)을 8000원, 하이네켄을 7000원에 판매한다. 와인 구색도 차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수제 맥주에 곁들일 수 있는 스낵(2종)으로는 수제맥주와 짬뽕 육즙만두, 소시지 등을 준비했다. 특히, 짬뽕육즙만두(6ps)는 만두 바삭하고, 촉촉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반피만두’로 가격은 8000원이다. 소시지(4ps)는 1만 2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24는 북콘서트, 바리스타 클래스 등 지역주민·고객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출판사 문학동네와 김보통 웹툰작가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매월 문화동네의 추천 작가가 동작 구름×노을카페에 방문, 시민들과 작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한다. 

 

바리스타 클래스가 진행된다. 커피 제조, 커피 즐기는 법 등의 커피 문화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마트24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사전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마트24는 클래식이 흐르는 편의점(예술의 전당점), 북카페 콘셉트 편의점(스타필드 코엑스몰3호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편의점(삼청동점) 등 편의점에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이와 함께 지역 명소로 불리는 북악팔각정점, 부산송도 케이블카 상하부점, 사천케이블점, 태종대점 등을 오픈,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김성영 이마트24 대표이사는 “동작 구름×노을카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저녁이 있는 삶’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특화형 점포이다”며 “편의점으로 상품, 서비스 강화 등 지역맞춤형 점포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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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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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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