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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동네 안전망 역할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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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9, 2018, 12:09:10

GS리테일, 강남구청·강남복지재단과 MOU 체결..논현동·역삼동 內 118개 GS25 활용 계획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동네' 편의점이 나섰다.

 

GS리테일은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청·강남복지재단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소외 계층의 위기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편의점을 이웃 지킴이 거점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강남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10월 강남구청이 설립한 복지재단이다.

 

강남구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진서 GS리테일 수도권 영업2부문장과 임직원, 문경수 강남구청 복지문화국장, 황보승 강남복지재단 복지사업팀장 및 강남구청, 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MOU에는 논현동·역삼동 내 위치한 GS25 편의점 118개를 사회 안전망 구축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담겼다. 해당 지역은 청장년 1인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 경영주·근무자는 위기가구 상시 신고 시스템인 카카오플러스 ‘강남 좋은이웃’을 친구 추가한다. 이후 지역 내 위기 가구를 발견하면 ‘강남 좋은이웃’에 신고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또한 편의점 시식 공간에 1인 가구 맞춤형 복지 안내문 비치도 협력 사항 중 하나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편의점이 지역 안전에 기여하고, 안전 인프라 역할을 하는 등 공익적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강남구 전 지역 GS25를 이웃 지킴이 거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호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365일 24시간 영업이라는 편의점 업태의 특성상 이웃지킴이역할을 하는 것은 필수”라며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1인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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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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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 개발한다”…‘플렉스’와 공동 개발 MOU

LG전자,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 개발한다”…‘플렉스’와 공동 개발 MOU

2025.11.04 09:0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글로벌 데이터센터(DC) 인프라 기업 플렉스(Flex)와 AI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할 ‘모듈형 냉각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LG전자의 칠러, 냉각수 분배 장치(CDU), DC 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AH) 등 고효율 냉각제품과 플렉스의 IT·전력 인프라 등을 결합해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솔루션은 DC 인프라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모듈 기반 구조로 설계됩니다. 사전 조립 및 테스트된 냉각 모듈 형태로 제작돼 현장에서 다른 모듈들과 결합됩니다. 고밀도 컴퓨팅 환경에서 발생하는 열 부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냉각 모듈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 DC의 열 관리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고 빠른 배포와 설치가 가능해 기존 냉각 솔루션과 차별화를 이룬다는 게 양사의 계획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DC 구축 과정을 간소화하고, 혁신적인 확장형 DC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렉스는 DC, 자동차, 헬스케어, 통신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에게 설계·개발·제조· 공급망 관리·사후 서비스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특히 전자제품위탁생산(EMS) 분야를 선도하며 올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 기업(World's Best Companies 2025)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공기 냉각과 액체 냉각을 아우르는 종합 냉각 기술을 앞세워 DC의 효율적인 냉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입니다. 최근 냉각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린 냉각수 분배 장치를 개발한 데 이어, DC 냉각방식 중 전력효율지수(PUE)가 가장 낮은 액침냉각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습니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플렉스와의 협업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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