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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연화식 선물 세트...일부 제품 ‘조기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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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0, 2018, 10:09:29

그리팅 소프트 8종 中 4종 조기 품절..긴급 생산 통해 추가 공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그린푸드가 선보인 연화식 추석 선물세트 '그리팅 소프트(greating soft)'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20일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연화식 추석 선물세트 '그리팅 소프트' 8종 중 4종이 조기 품절됐다.나머지 품목도 잔여 물량이 10% 미만을 기록 하는 등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팅 소프트'는 음식의 모양과 맛은 유지하면서 씹고 삼키기 편하게 만든 국내 최초의 '연화식(軟化食)' 전문 브랜드다. 특히, 치아 등 구강 구조가 약한 고연령층과 유·아동이 섭취하기에 최적화돼 있다. 

 

이번 연화식 추석 선물세트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품목은 '연화식 한우 갈비찜 세트', '연화식 한우 사태찜 세트' 등 한우 선물세트 4종이다. 

 

현대그린푸드 측은 연화식 한우 선물세트 4종이 추석 선물 본판매 개시 10일 만인 지난 16일 준비수량이 모두 판매됐으며, 구매 예약 고객 수도 200여명에 달한다.

 

연화식 한우 선물세트 외에도 '뼈까지 먹는 생선 조림 세트', '연화식 콩 조림 세트' 등 다른 연화식 선물세트도 준비된 물량 대부분이 소진된 상태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8월부터 한달 간 용인 본사에 위치한 연화식 시범 생산시설을 통해 총 2000여개의 연화식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추가 구매 요청이 많은 한우 연화식 선물세트 300여개를 추가로 생산했고, 생선, 콩류 등 일반 판매용 제품을 명절 선물용으로 우선 공급하는 등 추가 물량확보에 나섰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연화식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의 약 50%가 30~40대에 직접 수령해 가는 명절 귀경객인 것으로 집계됐다“며 “구매 고객들이 갈비찜 등을 전 연령대 누구나 쉽고 씹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운 식감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연화식 추석 선물세트 판매 호조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달 2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그리팅 소프트(greating soft)' HMR 판매처를 기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3개점(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에서 지난주부터 목동점으로 확대했다.

 

또한,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성남 스마트 푸드센터에 대규모 연화식 생산시설을 갖추고 최대 100여종의 그리팅 소프트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박주연 현대그린푸드 푸드운영기획팀장은 "추석 선물용 연화식 제품은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하는 한가위를 맞아 식감과 당도, 염도 조절에 더욱 신경 썼다"며 "연화식 추석 선물 세트를 통해 연화식의 장점인 두부 수준의 부드러운 식감 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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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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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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