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아침 저녁으로 10도 안팎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추운 겨울을 대비할 때가 왔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De’Longhi)가 길고 추워진 겨울을 따뜻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라디에이터 나노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드롱기는 커피 머신과 주방 소형 가전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회사가 설립됐을 당시 가장 먼저 선보인 제품군이 바로 라디에이터다. 이후 히터까지 성공을 거두면서 난방기기 분야의 독보적인 개척자로 자리매김했다.
드롱기가 라디에이터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라디에이터는 집 안과 사무 공간에서 주 난방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적합한 난방기기다. 별도의 시설이나 추가비용이 들지 않고, 필요한 공간만을 빠른 시간내에 데우고 원하는 온도로 조절 가능해 경제적인 에너지 소비가 가능하다.
새롭게 출시한 드롱기 라디에이터 나노S는 드롱기 만의 리얼 에너지(Real Energy)기술로 원하는 온도에 더 빠르게 도달하고 균일한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 없이 효율적인 난방이 가능한 제품이다.
공기를 직접 연소하지 않는 내부 오일 가열 방식으로 건조하거나 답답한 공기 없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넓고 둥글게 처리된 핀 디자인은 복사열을 빠르고 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작동 시 팬이나 모터를 돌리는 소음이 없어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나 사무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드롱기 홍보 담당자는 “최근 세계 기후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의 겨울 환경도 점차 더 춥고 혹독하게 변화하고 있어 추위를 견디기 위한 라디에이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나노S는 우수한 기능과 실용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에 콤팩트한 사이즈까지 겸비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한편, 드롱기는 최근 전자동 커피머신 판매 1위를 달성하고 디스틴타 컬렉션 중 퓨어 화이트 색상 5종 세트를 출시하며 주방 소형가전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라디에이터 나노S와 같이 앞으로도 생활을 더 편리하게 도와주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판매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가격은 TRNS0505M이 9만 9000원, TRNS0808M이 12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