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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남성 화장품 판매 급증’...티몬, 에센스·마스크팩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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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9, 2018, 14:10:44

환절기 맞아 40대 남성 에센스 매출은 357%↑·마스크시트 매출은 117%↑ 급성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환절기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푸석해지면서 보습용 뷰티 제품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이 화장품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9일 티몬(대표 이재후)에 따르면 최근 3개월(7월 27일~10월 26일)간 연령별 남성 뷰티 매출을 분석한 결과, 40~50대 남성들의 뷰티 제품 구입이 많아지고 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상품 매출이 18% 신장했다. 

 

특히 최근 3개월과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남성의 뷰티 상품 매출은 18% 신장했다. 40대의 경우 뷰티 상품 매출이 28%, 50대는 53%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그 동안 미용 관련 제품을 직접 구매하지 않았던 4050대 남성이 최근에 적극적으로 화장품, 바디케어 제품 등을 탐색하고 구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매 상품을 살펴보면, 단순히 보습을 위한 로션을 비롯해 영양을 공급하는 에센스(221%)와 마스크시트(31%) 등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더불어 청결한 피부의 기본인 세안 제품도 직접 구매하기 시작했다. 클렌징폼, 클렌징 비누, 클렌징 오일 등 클렌징 제품군 매출은 10% 증가했다. 

 

50대 남성의 마스크시트 매출 역시 41% 상승했다. 에센스 매출은 275%, 클렌징군은 13% 상승했다. 깔끔한 외모가 경쟁력으로 인식되면서 사회 생활이 활발한 4050대 남성도 피부에 대한 관심이 증가, 직접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갑작스럽게 기온이 변한 10월 환절기(10월 1일~10월 26일)부터 4050대 남성의 클렌징과 보습 관련 제품 매출이 더욱 급증했다. 40대 남성의 에센스 매출은 357%, 마스크시트는 117%, 클렌징 제품군 매출은 479% 증가했으며, 50대 남성의 경우 각 부분 620%, 73%, 47% 매출이 늘었다.

 

티몬은 오는 31일까지 가을철에 피부를 지키기 위한 뷰티페어를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미샤,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매일 유명 브랜드들의 특가 상품이 올라온다. 뷰티페어 기간 동안 매일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BC카드 고객들은 결제시 10%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임석훈 티몬 리빙실장은 “경제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영포티뿐 아니라 이제는 영피브티 남성들이 뷰티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탄력, 미백 등 피부 고민에 따라 마스크팩과 에센스를 구입하는 적극적인 소비자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티몬은 젊은 고객뿐 아니라 중년 고객들을 위해 아모레퍼시픽, 미샤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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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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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파운드리 비전 제시…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계획

삼성전자, 차세대 파운드리 비전 제시…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계획

2024.06.13 14:53: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나노, 4나노 등에 적용되는 차세대 최선단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정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고 글로벌 팹리스 AI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를 개최하고 AI 시대를 주도할 파운드리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객의 AI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삼성전자의 최선단 파운드리 기술 소개, 메모리반도체와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부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에 대한 사업전략이 제시됐습니다. 또한 파운드리, 메모리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부가 '원팀'으로 원스톱 AI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 서비스를 통한 기술, 서비스 차별화 전략도 선보였습니다. 2나노 공정에 후면전력공급 도입…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BSPDN(후면전력공급 기술, Back Side Power Delivery Network) 기술을 적용한 2나노 공정(SF2Z)을 2027년까지 준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BSPDN은 전류 배선층을 웨이퍼 후면에 배치해 전력과 신호 라인의 병목 현상을 개선하는 기술입니다. SF2Z는 기존 2나노 공정 대비 PPA(공정기술 평가하는 소비전력, 성능, 면적의 영어 약자) 개선 효과뿐 아니라, 전류의 흐름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전압강하 현상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고성능 컴퓨팅 설계 성능을 향상 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광학적 축소(optical shrink)를 통해 PPA 경쟁력이 추가 향상된 신규 4나노 공정 기술 SF4U도 공개하고 2025년에 양산할 예정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27년에 1.4나노 공정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목표한 성능과 수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에 GAA 트랜지스터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2022년부터 양산 중이며 올 하반기에 2세대 3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메모리·패키지와 원팀 협력으로 AI 솔루션 턴키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을 모두 보유해 고객사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세 개 사업 분야간 협력으로 고성능·저전력·고대역폭 강점을 갖춘 통합 AI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삼성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사는 공급망을 단순화하면서 편의성은 높여 칩 개발부터 생산에 걸리는 시간을 약 20%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삼성전자는 2027년에는 AI 솔루션에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까지 통합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AI 반도체에 최적화된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공정 기술과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 등을 통해 AI 시대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최선단 공정 기술과 함께 기존 8인치 파운드리 공정 라인에도 PPA와 가격경쟁력을 개선한 공정 기술을 제공하는 등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올해 AI 제품 수주 규모는 작년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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