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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VR 스포츠 게임 국내·외 독점 유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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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7, 2018, 18:11:40

앱노리와 VR 스포츠 콘텐츠 국내·외 유통...오프라인 넘어 온라인서도 공급 예정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KT가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스포츠 콘텐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KT(회장 황창규)는 앱노리(대표 이현욱)와 VR 스포츠 콘텐츠(게임) 글로벌 독점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KT는 앱노리의 VR 스포츠 게임으로 VR체험방, 게임 아케이드 사업장 등 오프라인 대상 유통사업을, 앱노리는 VR 스포츠 게임 공급과 개발을 맡는다.

 

앱노리의 VR 스포츠 콘텐츠는 야구·탁구·배드민턴·테니스·스쿼시·양궁 총 6종이다. 다양한 고객층이 즐길 수 있는 VR 게임이다. 실제 스포츠를 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며 취향에 따라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2인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

 

앱노리는 인기 스포츠 중심의 종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온라인 VR 서비스 ‘기가 라이브 TV’ 버전 출시 등 스포츠 분야에 특화한 VR 게임을 개발 및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T는 국내·외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해 실감형미디어 플랫폼 기반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KT의 실감형 콘텐츠 이용 서비스인 기가 라이브 TV로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실감미디어 사업을 온라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기가 라이브 TV는 오는 12일 출시 예정이다.

 

KT는 오프라인 기반 실감미디어 사업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한 신규 서비스를 기가 라이브 TV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할 예정이다. KT는 올해 도심형 VR 테마파크이자 복합 놀이 문화공간인 VRIGHT를 열었다. 온·오프라인 양쪽으로 저변을 넓히겠다는 의지다.

 

KT 미래사업개발단 고윤전 단장은 “이번 콘텐츠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KT가 실감미디어 콘텐츠 유통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어 “나아가 국내 사업자 협업은 물론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실감미디어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앱노리의 이현욱 대표도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실감미디어 콘텐츠 유통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사가 실감미디어 시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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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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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2025.05.14 11:13: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4일부로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라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SKT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도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심 무료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거의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지만 해외 로밍 사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T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심 교체에 대해서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가 줄어들었기에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인력을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는 예약 매장으로 오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안정화가 진행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구성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책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SK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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