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은 목돈이 없어도 매월 ELS 투자가 가능한 ‘무배당 ELS마스터 변액보험(적립형)’을 지난 2일 대구은행·KDB대우증권에서 출시한 데 이어, 오는 12일부터는 부산은행을 통해서도 판매한다.
적립식 ELS 변액보험을 선보이며 ‘ELS 투자의 대중화’에 나선 것이다.지난해 국내 최초 ELS 변액보험 출시 이후 채 1년이 되지 않아 1000억원 판매(신계약보험료 기준)를 돌파했다.
매월 적립식이므로 목돈이 없더라도 ELS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투자시점 및 수익상환 유형 등이 다른 ELS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투자 위험을 분산해 거치식 상품보다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ELS가 상환되면 다른 신규 ELS에 자동으로 재투자되므로, 고객은 신규 ELS 발굴에 대한 고민은 물론, ELS 재투자에 대한 수수료 걱정 없이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다. 관련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까지 가능하다.
(무)ELS마스터 변액보험(적립형)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월보험료 2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며, 50만원 초과 보험료의 경우,에는 초과부분의 1% 보험료 할인 혜택이 적용돼 실질 투자수익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수수료 없이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연금으로 전환해 노후설계를 할 수도 있다.
이병욱 BNP파리바카디프생명 CMO 상무는 “저금리 기조로 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과 주식투자보다 안전성을 지향하는 ELS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목돈 없이도 고객들이 ELS 변액보험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