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좋아하는 아이돌의 영상을 멤버·카메라별로 볼 수 있는 U+아이돌Live가 출시 한 달 만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U+아이돌Live’가 출시 한 달 만에 다운로드 12만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U+아이돌Live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의 무대를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이다.
U+아이돌Live는 10월 말 출시해 월간 누적 순방문자수(UV)가 20만명을 넘었다. LG유플러스는 방송인 정형돈·데프콘을 모델로 한 TV·신문 광고를 통해 멤버별·카메라별 영상, 지난 영상 다시보기, 방송 출연 알림 받기 등 핵심 기능을 적극 알리고 있다.
연령대별 U+아이돌Live 이용자 분석 결과 전체 이용자 중 64%가 여성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8~24세 여성 이용자는 43%, 남성 이용자는 15%를 기록하며 해당 연령대 이용자가 전체의 59%를 기록했다.
고객은 전반적으로 여성 이용자가 우세했다. 단 35~44세에서는 남성 이용자가 6%로, 5%인 여성 이용자보다 높았다. ‘이모팬’보다 ‘삼촌팬’이 강세인 것이다.
이정우 LG유플러스 뮤직서비스팀장은 “아이돌 팬 사이에서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 보는 ‘멤버별 영상’이 SNS에서 입소문을 타자 단기간 내 앱 다운로드 12만 건을 돌파했다”며 “연내 VR·AR 기능 고도화로 아이돌 팬의 일상을 바꾸는 진정한 5G 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U+아이돌Live에서는 오는 31일까지 <JTBC 골든디스크 어워드> 인기상 투표를 진행한다. U+아이돌Live 앱 내 인기투표 1등으로 선정된 아이돌은 내년 1월 5일, 6일 고척 스카이파크에서 양일간 진행되는 골든디스크 어워드의 ‘U+아이돌Live 인기상’을 거머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