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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런캠프, 서울대 종합 학습법 멘토링 겨울방학캠프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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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03, 2019, 15:01:57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서 수업 진행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서울대생들의 학습법을 배워보세요.”

 

런앤런캠프가 겨울방학캠프에 참여할 지원자들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진행하는 런앤런캠프는 대한민국 공부의 신 서울대생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과목별 학습 노하우를 알려준다.

 

런앤런캠프의 멘토들은 서울대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국어·영어·수학, 암기과목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부해야하는지, 어떤식으로 문제를 풀고, 성적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소그룹형식으로 가르친다.

 

런앤런캠프는 학습법 외에도 자신감 프로젝트를 통해 동기부여, 성격유형검사·인성·진학·동기부여 등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안전에 각별히 힘쓰고 있다. 2박 3일 캠프 기간 동안 야간당직근무자 배치를 통해 어떠한 위급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대한민국 최고의 서울대 멘토들의 실제적인 학습실무법을 전수하게 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학습법을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진로 계획까지 설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런앤런캠프는 현재 11기(2월18일~20일)만 남은 상태며 신청문의는 런앤런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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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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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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