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이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한 것과 동시에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이라고 평가받았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김종운)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두 곳으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등급인 ‘AAA’를 각각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메트라이프생명은 종신보험과 변액보험에서의 ▲차별화된 영업경쟁력 ▲리스크 관리 ▲안정적인 손익구조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과 유동성 등의 사업항목과 재무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실상 메트라이프생명은 자산이 안정적인 편이다. 2013년 12월말 기준 메트라이프생명의 안전자산 비중은 82.6%로 59.6%인 업종 전체 평균과 비교하면 자산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이는 신용리스크가 매우 낮은 현금과 예치금, 국공채, 특수채, 금융채, 보험계약대출 등의 안전자산 비중이 높고 주식, 출자금, 수익증권 등의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의 대표적 지표인 RBC(Risk Based Capital; 위험기준자기자본) 기준 메트라이프생명의 지급여력비율은 392.6%(2014년 3월말 기준)로 업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탄탄한 영업력과 상품 차별화를 바탕으로 건전하고 안정적인 회사운영을 추구하고 있다”며 “최고수준의 보험금 지급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 받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