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롯데푸드가 설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설 상품은 다양한 가격대와 구성이 특징이다.
롯데푸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9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본격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 세트는 지난 설 대비 약 15% 물량을 늘린 가운데, ‘로스팜 캔햄 세트’부터 ‘혼합 세트’, ‘델리카테센 수제햄 세트’, ‘원두커피 세트’ 등을 준비했다.
가격대도 1만원대 식용유 세트부터 5만원 이상의 고급 수제햄 세트까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대표 품목인 ‘로스팜 캔햄 세트’로는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의성마늘 로스팜 세트’와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 세트’ 2종을 마련했다.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는 100% 국산 한우와 국산 한돈으로 만든 프리미엄 캔햄이다. 의성마늘 로스팜은 의성마늘과 국산 돈육으로 만들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한돈한우 세트를 지난 설 대비 20% 늘리고, 의성마늘 로스팜 세트도 10% 확대했다”며 “롯데푸드 캔햄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통 독일식 수제햄 세트 ‘델리카테센’ 물량도 지난 설에 비해 10% 확대됐다. 해당 제품은 국내산 안심·등심 등 고급 부위를 통째로 훈연 숙성해 만든다. 정통등심햄·파스트라미·텐더로인·본레스햄 등 다양한 수제햄이 개별 포장돼 있어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캔햄과 식용유 등 다양한 제품을 담은 ‘혼합 세트’는 작년과 다른 구성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청정 지역 쇠고기와 의성마늘로 만든 ‘의성마늘 육포’가 추가됐다.
이밖에 간장 닭볶음·간장 돈불고기·매콤불닭볶음 등을 원터치캔으로 즐길 수 있는 ‘초가삼간 반찬캔’과 참기름·올리고당 등 다양한 구성품의 ‘혼합 세트’가 판매된다.
스페셜티·싱글오리진 등 프리미엄 원두로 구성된 원두커피 세트도 준비됐다. 직접 그라인딩해서 마시는 홀빈, 분쇄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는 드립백, 녹차 티백처럼 뜨거운 물에 넣어 마시는 싱글백 등 다양한 타입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롯데푸드는 카놀라유·포도씨유 등 고급 식용유와 쾌변두유·파스퇴르 생유산균 세트 등 선물세트를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푸드 선물세트는 마트·슈퍼·백화점·편의점 등 가까운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롯데푸드의 전용 온라인몰인 파스퇴르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