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수정 기자] 설 연휴가 지나고 본격적인 아파트 분양이 시작됐다. 2월 셋째 주 청약물량은 전국 4곳 3205가구다. 모델하우스는 12곳에서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3곳, 계약은 5곳에서 진행된다.
우선 18일은 ▲군포 송정 풍산리치안 플랫홈(오피스텔)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오피스텔)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0일에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21일은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주상복합)에서 진행한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대우건설이 인천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짓는 센트럴 푸르지오가 있다. 전용 75~105㎡, 1540가구 규모다. 2기 신도시인 검단에서 분양하는 첫 1군 아파트이며,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신설역이 2024년 개통예정이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관계자는 “앞으로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사업이 추진 중”이라며 “그렇게 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이 더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시 중동 1059에 짓는 오피스텔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는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주거복합타워다. 규모는 전용면적 19~84㎡, 1050실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부천종합터미널 등이 가깝다. 부천시청, 원미경찰서 등 행정시설과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모델하우스는 총 12곳으로 모두 22일에 문을 연다. 수도권에는 ▲태릉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주상복합)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등 5곳이 오픈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1·2·3·4단지 ▲아산탕정 시티프라디움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2-C1블록·2-C2블록(주상복합) 등 7곳에서 첫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