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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저렴한 종신보험!’..현대라이프ZERO 신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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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9, 2013, 23:08:59

“無특약·핵심보장기간에 집중”..기존 상품보다 20~40% 저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비싼 종신 보험은 가라!”

 

현대라이프(대표 최진환)는 이달 15일부터 현대라이프ZERO’의 새로운 상품인 현대라이프ZERO 종신보험을 출시에 돌입했다.

 

현대라이프ZERO 종신보험은 기존의 종신보험이 가지고 있던 보험료가 비싸다는 기존의 상식을 깨고, 종신보험도 보험료가 비싸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 상품이다.

 

종신보험의 본질은 사망 보장이다. 기존의 종신보험은 각종 특약을 부가한 통합보장·연금·투자 등의 상품으로 판매돼 왔다. 이 때문에 보험료가 높아져 고객들이 중도 해지하는 주요한 요인이 돼 왔던 게 사실.

 

현대라이프ZERO 종신보험은 이러한 기존 종신보험의 고정관념을 부정하고 과감하게 특약을 없애고, 오직 사망이라는 핵심보장에만 집중했다. 또한 가족이 더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시기를 선택해 집중보장 받을 수 있어 보험료가 매우 저렴하다.

 

35세 남성이 기존 종신보험을 보험납입기간 20, 가입금액 1억원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19만원이었다. 이에 반해, ‘현대라이프ZERO 종신보험은 동일한 기준으로 60세형 가입 시 월 보험료가 111000원이 돼 기존 종신보험보다 42%가량 저렴하다.

 

현대라이프ZERO 종신보험은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필요한 시기에 집중보장 받을 수 있도록 60세형·70세형·80세형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선택한 집중보장시기 이후에는 50%를 보장받는다. 또한 집중 보장시기 이후에 해지하면 원금 수준의 적립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

 

보험료 할인혜택도 다양하다. 보험가입금액 3억이상시 보험료의 3%가 할인되며, 비흡연자이면서 건강상태가 양호한 고객의 경우 보험료가 2~6% 할인된다.

 

현대라이프ZERO’ 상품의 매력은 단순함과 투명함에 있다. ‘현대라이프ZERO’는 내용이나 보장기간이 복잡한 기존 보험상품들과 달리, 보장기간 중 보험료가 오르지 않고, 보험 내용과 지급조건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심플하게 설계됐다.

 

또한 누구라도 준비해야 하는 사망과 암, 5대성인병, 어린이보험 등 핵심보장들만 선별해 상품화한 것이 공감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상품 가입도 편리하다. ‘현대라이프ZERO 종신보험은 전용 웹사이트(www.zero.co.kr)를 통해 별도의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설계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실시간 채팅과 이메일,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화(1544-2900)를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월 보험료를 기준으로도 보험을 설계할 수 있어 예산에 맞춰 보험에 가입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도 반영했으며, 현대라이프 ZERO 고객은 계좌이체와 신용카드는 물론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현대라이프ZERO 종신보험 출시로 종신보험이 꼭 비싸다는 기존 관념을 버리고, 본질에만 집중했다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장과 서비스를 제공하면, 보험료가 비쌀 필요가 없다는 새로운 상식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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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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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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