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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RISE사업단, 해양환경공단과 해양환경교육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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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5, 2025, 23:11:08

지역 해양교육 협력
지속가능한 해양도시 조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 RISE사업단(단장 하명신 대외부총장)과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원장 나선철)은 지난 4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산 지역의 해양환경 인식 개선과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해 해양환경교육 분야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역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는 등 포용적 교육 확산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하명신 부경대 RISE사업단 단장은 “수산·해양 특화 대학의 강점을 살려 선진 해양도시 부산의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해양환경 교육 기반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선철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장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 등에서 축적한 전문교육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다양한 해양환경교육 사업의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해양환경 보전 및 ESG 확산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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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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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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