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인도 모디 총리 국빈 방한..22일 청와대 오찬서 기업인 회동

URL복사

Thursday, February 21, 2019, 15:02:29

모디 총리 방한 첫 날 대한상의 ‘한-인도 비즈니스 심포지엄’ 참석
22일 문 대통령 초청 청와대 오찬..이재용 부회장 등 만날지 주목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가 한국을 국빈 방문해 한국 기업의 인도 투자 유치를 위해 직접 나섰다. 오는 22일 문재인 대통령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삼성과 현대 등 국내 기업인들과 만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인도 양국의 정부, 재계 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비즈니스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상의 코트라, 주한인도대사관, 인도의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인베스트 인디아’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국빈 방한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직접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공영운 한·인도 경협위원장(현대차 사장), 권평오 코트라 사장, 이우현 OCI 사장, 신봉길 주인도 대사,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공영운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인 인도의 스타트업 환경에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진다면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스타트업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디 총리는 오는 22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오찬에 국내 재계 1,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오너를 초청했다. 

 

모디 총리는 작년 7월 인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인도의 뉴델리 인근 노이다 공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재용 부회장을 만난 적이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