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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 시니어 음악인 공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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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3, 2019, 10:03:54

시니어 음악인 꿈 지원하는 문화지원 사업 일환..최우수 팀에게는 2019 착한콘서트 출연 기회 제공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시니어 음악가들의 꿈을 지원하는 2019년 ‘꿈의 무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시니어 음악인들이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라이나생명보험 본사 로비를 공연장으로 제공해 ‘꿈의 무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마감일은 다음달 19일이다.

 

음악에 관심 있고 연주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악기 종류나 중창·합창·밴드 등 무대형식 제한도 없다.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모집하지만 일반인 아마추어 음악가도 지원이 가능하다. 공연팀은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되며 협의를 통해 공연일을 정한다.

 

선정된 팀들은 오는 5월부터는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을 통해 공연이 진행된다. 우수 연주자 8팀은 연말 개최되는 ‘2019 드림 콘서트’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 한 팀에게는 딜라이브 채널의 2019 착한콘서트 출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된 꿈의 무대는 올해로 3회째는 맞으며 시니어 음악가들의 숨겨진 재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또 라이나음악봉사단을 창단해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재능 기부 공연을 제공했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꿈의 무대가 50+ 동호인과 아마추어 음악가들에게 못다 이룬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음악인뿐 아니라 주변 많은 직장인들 역시 점심시간에 짧게나마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라이나전성기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휴대폰으로 촬영한 연주 동영상과 함께 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라이나전성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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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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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 시대로 풀악셀!…현대차그룹 “SW 개발 생태계 구축”

SDV 시대로 풀악셀!…현대차그룹 “SW 개발 생태계 구축”

2025.08.20 15:27:4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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