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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미래차 기술개발로 독자적 생존력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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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2, 2019, 12:03:56

정기 주총서 주주들에게 사업 계획 설명..주주가치 극대화 방안도 발표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은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전동화 등 미래차 기술 개발로 독자적인 생존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내실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22일 오전 현대해상 강남타워(서울 역삼동 소재) 대강당에서 열린 제4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수익성을 높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5조 1492억원, 영업이익 2조 25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영업 활동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경영 성과를 설명했다.

 

특히 박 사장은 미래차 기술에 대한 과감한 기술 개발과 투자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글로벌 자동차 패러다임이 기계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미래차 기술 개발로 기업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것이다.

 

이날 박 사장은 현대모비스는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도 발표했다. 그는 “선진화된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일회성, 단발성이 아닌 중장기적인 배당과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수행해 주주 및 시장과 신뢰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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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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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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