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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복판에 뜬 K-치킨…BBQ, 타임스스퀘어 광고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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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8, 2025, 10:09:34

BBQ 브랜드 광고 세 달간 101시간 상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정중앙에 위치한 ‘원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BBQ 브랜드 광고를 송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광고가 진행되는 9월과 10월은 미국 외식업계의 매출 성수기로 꼽힙니다. 아울러 이번 광고는 베테랑스 데이(11월 11일)와 추수감사절(11월 넷째 주 목요일) 등 미국 최대의 연휴·축제 기간인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진행됩니다. BBQ는 이를 통해 홀리데이 시즌 매출 상승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브랜드 광고 영상은 BBQ의 핵심 가치를 담아 세 편으로 구성됐습니다. 'REAL CRISPY REAL KOREAN'(진정한 바삭함과 한국의 맛을 느껴라)은 BBQ 치킨대학의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 연구원들이 BBQ 양념치킨을 만드는 과정을 미니어처 형식으로 담아냈습니다.

 

'Taste the CRISPY Freedom'(바삭함의 자유를 즐기세요)은 치킨을 베어 무는 순간 인물이 배가되며 전 세계로 퍼져 나가는 즐거움을 표현했습니다. 'Feel the crispy bite into flavor(바삭한 한입 속 가득 퍼지는 풍미)는 치킨 한입 속 바삭함과 양념소스의 풍미를 역동적으로 시각화했다는 설명입니다.

 

BBQ 브랜드 광고는 이달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매시간 3분씩 하루 72분, 총 6048분(101시간)에 걸쳐 송출됩니다. 타임스스퀘어는 하루 평균 36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오가는 세계적인 랜드마크입니다.

 

BBQ는 2007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하와이 등 주요 지역에 출점했으며 최근 오리건 주까지 총 32개 주에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미국을 넘어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독일,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피지 등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타임스스퀘어는 전 세계 관광객과 현지 소비자들이 만나는 상징적 공간으로 BBQ가 다시 이 곳에서 광고를 진행한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K-치킨은 BBQ다'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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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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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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