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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현금 없는 매장’ 350곳 추가...“효율성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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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4, 2019, 10:04:55

총 759개의 현금 없는 매장 운영..추가 확대된 매장, 현금 결제율 평균 5% 미만인 곳
신용카드·스타벅스 카드·모바일 페이 적극 권유..고객 원치 않으면 현금 결제도 가능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스타벅스가 현금 없는 매장 확대를 본격화 한다. 오늘을 기점으로 전체 매장의 60%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4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늘(4일)부로 현금 없는 매장 350곳을 추가 확대하고, 총 759곳의 현금 없는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금 없는 매장이란 고객들의 현금 외 결제 수단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미래 신용사회로의 진입에 대한 선제적인 준비를 위해 기존 전국의 스타벅스 409곳의 매장에서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추가 확대된 350개 매장은 모두 현금 결제율이 평균 5% 미만인 매장이다. 오늘을 기점으로 스타벅스는 총 759 매장을 현금 없는 매장으로 운영하게 되며, 이는 현재 전국 약1280개의 매장의 60% 비율이다. 

 

현금 없는 매장에서는 신용카드·스타벅스 카드·모바일 페이 등, 현금 외 다른 결제수단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게 된다. 현금만 소지한 고객의 경우, 현금으로 스타벅스 카드를 최초 충전해 결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만일 고객이 원치 않을 경우에는 현금 결제도 가능해, 고객 불편 없이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스타벅스가 약 1년간 현금 없는 매장을 운영한 결과, 해당 매장들의 현재 현금 결제 비율이 기존 평균 4%에서 0.5%로 감소한 효과를 가져왔다. 매장 당 하루 평균 21건이었던 현금 결제 건수가 1.5건으로 감소한 것.

 

결제 수단 간소화를 통해 고객 대기 시간과 현금 정산업무 시간이 줄면서, 여유 시간만큼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권용범 스타벅스 운영기획팀 팀장은 “현금 없는 매장 운영으로 현금 결제율이 줄어들면서, 관련 정산 업무 간소화가 이루어지고 매장 운영도 효율적으로 이뤄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운영 안내에 고객 분들도 적극적으로 이해해주시고 동참해 주시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통해 더욱 고객 서비스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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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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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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