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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협력사·대리점 안전환경 직접 챙기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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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4, 2019, 16:04:12

6월까지 화재예방 점검 및 건축물 안전진단..상생 경영 일환
“상호 신뢰관계 통해 생산 효율성 높이는 선순환 구조 기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현대모비스가 전국 부품대리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부품대리점과 협력사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해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상생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전국 1200여개 부품대리점의 전기·소방·가스 등 화재예방 점검과 함께 건축물 안전진단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곧 다가올 여름철에는 100여개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폭우나 무더위를 대비한 안전컨설팅도 진행한다.

 

이번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는 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안전전문가들이 전국의 대리점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안전점검 결과를 각 대리점·협력사와 공유하고, 안전가이드 제공 등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가 부품대리점·협력사에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부품생산과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이해관계자들의 안전한 업무환경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상호 신뢰관계 구축은 물론 제품 공급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일곱가지 아름다운 약속’을 주제로 대리점·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과 상생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동반성장 활동으로는 생산기술, 품질 노하우를 전수하는 경영컨설팅 제공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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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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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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