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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소셜라이브 ‘NOW’ 시즌2 시작..첫 방송 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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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4, 2019, 16:04:24

오는 5일 첫 방송에서 영화 ‘돈’ 실제 인물 출연..19일 방송은 ‘금감원 종합검사 방향’ 다룰 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금융감독원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인 소셜라이브 ‘NOW’가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온다. 오는 5일로 예정된 시즌2 첫 방송은 영화 ‘돈’의 실제 인물을 만나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금감원(원장 윤석헌)은 금융소비자와의 쌍방향 소통과 유익한 금융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소셜라이브 ‘NOW’가 시즌2로 새롭게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시즌2 방송은 페이스북 외에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금요일 13시 32분으로 정해졌다. ‘1332’는 금감원의 서민금융 상담 전화번호이기도 하다.

 

오는 5일 시즌2 첫 방송은 설문조사(지난 1월)와 최근 대중적 관심을 반영해 영화 ‘돈’의 실제 인물을 직접 만나는 내용을 첫 방송으로 편성했다. 금감원의 조사 관련 실무자가 출연해 영화와 실제를 비교하는 등 금감원의 조사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19일 두 번째 방송에서는 ‘금감원 종합검사 방향’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다룬다. 종합검사 관련 금감원 실무자와 금융권 관계자 3인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전 금융권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시즌2 방송이 ‘금융소비자와 함께 만드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댓글 등을 통해 시청자들이 관심 있는 금융이슈·금융현장을 파악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 전문가와 금감원 직원이 출연해 해당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금융현장 탐방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 소셜라이브 ‘NOW’는 지난해 5월 4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총 18회 방송했으며, 현재까지 회당 평균 2만회, 누적 조회수 5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했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해 ‘추석특집(10회)’ 방송에는 윤석헌 원장이 직접 출연해 소탈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온라인 채용설명회’로 진행된 9회 방송에는 유광열 수석부원장이 참여해 취업준비생의 채용 관련 궁금증에 실시간으로 답변하기도 했다.

 

박미경 금감원 홍보팀장은 “금융감독원은 소셜라이브 외에도 드라마, 영화 등에 대한 자문 및 장소협찬 등을 통한 정책홍보(PPL)로 국민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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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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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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