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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세계 바텐더 대회 한국대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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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8, 2019, 18:04:16

월드클래스 2019 선발 4월 20일 시작..디아지오 리저브 브랜드 활용한 평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디아지오가 세계 최대 바텐더 대회에 한국대표로 나갈 바텐더를 뽑는다. 온라인으로 예선을 거친 뒤 각 바텐더가 속한 업장에서 평가하는 식으로 참가자들의 편의도 고려했다.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이경우)는 세계 최대 바텐더 대회 ‘월드클래스 2019 (World Class 2019)’에 한국대표로 참여할 바텐더를 뽑는 국내 대회를 20일 연다고 밝혔다. 디아지오 월드클래스는 2009년부터 시작해 매년 개최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바텐딩 대회다.

 

월드클래스는 지난 10년간 세계에서 바텐더를 30만명 이상 교육시키면서 실력 있는 바텐더들을 발굴했다. 디아지오에 따르면 디아지오의 포트폴리오와 월드클래스 바텐더가 함께 만든 ‘월드클래스 드링크’ 역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월드클래스 2019’에선 디아지오 리저브 브랜드 텐커레이 넘버 텐(Tanqueray No.10)·싱글톤(The Singleton)·탈리스커(Talisker)·돈 훌리오(Don Julio)·자파카(Zacapa) 등을 기반으로 칵테일 기술과 지식 등 바텐딩 능력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최고의 바텐더를 선발할 예정이다.

 

월드클래스 국내 예선은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참가자가 직접 칵테일 시연을 촬영해 SNS에 포스팅하는 식이다. 예선을 통해 40인은 자신이 소속한 업장에서 전문가 심사를 받는다.

 

또 5월 27일부터 5일간 도전과제 칵테일을 제조하고 소비자에게 서빙 하는 전 과정을 평가받는다. 이로써 바텐더의 지식·기술·창의력·서비스 정신 등 바텐더로서 갖춰야 할 모든 역량을 현장에서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이를 통해 선발된 상위 20인 바텐더는 결선에 진출한다. 진·럼·싱글몰트 위스키 등 디아지오 리저브 브랜드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 위크’를 거쳐 7월쯤 최종 결승전을 열 예정이다. 국내 결선에서 우승한 바텐더는 9월에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세계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디아지오 월드클래스는 대회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 ‘월드클래스 스튜디오(World Class Studio)’를 열었다. 올해 최초로 도입된 바텐더 교육 모듈로 본 대회에 앞서 현업 바텐더 90여 명을 대상으로 디아지오 리저브 브랜드를 소개하고 대회 참여를 격려했다.

 

월드클래스 스튜디오에선 대회 도전과제와 연결된 칵테일 레시피 교육·시연 등도 함께 선보였다. 강사진으로는 성중용 디아지오 월드클래스 아카데미 원장, 2017·18년 월드클래스 코리아 우승자 홍두의·김진환 바텐더가 참여했다.

 

대회 참가 신청 방법과 자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월드 클래스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월드클래스는 급성장하고 있는 주류 트렌드의 중심에서 주류 업계의 변화와 발전을 꾀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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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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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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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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