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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IT&E, 지역 청소년 대상 VR 교육·실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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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8, 2019, 13:04:53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세터 등 청소년 지원기관 3곳과 업무협약 체결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현대IT&E가 지역 청소년들의 기술·진로 체험을 돕기 위해 VR 체험·교육·실습 등을 제공한다. 현대IT&E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이다.

 

현대IT&E는 진로직업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동작구 청소년 지원기관들과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동작청소년문화의집·사당청소년 문화의집 등 세 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현대IT&E는 VR(가상현실) 콘텐츠 체험과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VR테마파크 ‘VR스테이션’ 강남점에서 ▲가상현실(VR)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체험 ▲VR어트랙션 기기 사용법 교육 ▲현장 실습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지원기관에서 여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하던 중 현대IT&E에 협력을 제안하면서 맺어졌다. 지역 청소년들의 VR체험은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현대IT&E 관계자는 “협력을 확대할 기회가 있다면 (지원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IT&E의 VR 스테이션은 서울 강남역 신분당선에 있다. 국내외 유명 VR 게임(어트랙션) ·VR 시네마·VR 툰 등 20여 종을 갖춘 미래형 복합 문화 공간이다.

 

현대IT&E 관계자는 “5G 시대를 맞아 가상현실(VR)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초·중·고등학생 지원 기관과의 협력해 VR 대중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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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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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업계 최초 ‘고방열 모바일 D램’ 공급…“스마트폰 발열 잡는다”

SK하이닉스, 업계 최초 ‘고방열 모바일 D램’ 공급…“스마트폰 발열 잡는다”

2025.08.28 09:13: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업계 최초로 반도체 후공정 필수 재료인 ‘High-K EMC’ 소재를 적용한 고방열 모바일 D램 제품을 개발, 고객사들에 공급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EMC(Epoxy Molding Compound)는 수분·열·충격·전하 등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를 밀봉해 보호하고 열을 방출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High-K EMC는 열전도 계수(K)가 높은 물질을 EMC에 사용해 열전도율을 높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구현을 위한 데이터 고속 처리 시 발생하는 발열이 스마트폰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제품으로 고사양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해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모바일 AP(응용 프로세서) 위에 D램을 쌓아 올리는 PoP(Package on Package:적층 패키지)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모바일 AP에서 발생한 열이 D램 내부에 누적되면서 전체적인 스마트폰 성능 저하도 함께 불러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램 패키지를 감싸는 핵심 소재인 EMC의 열전도 성능 향상에 주력, 기존에 EMC의 소재로 사용하던 실리카에 알루미나를 혼합 적용한 신소재인 High-K EMC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열전도율을 기존 대비 3.5배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켰고, 그 결과 열이 수직으로 이동하는 경로의 열 저항을 47%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향상된 방열 성능은 스마트폰의 성능 개선과 소비전력 절감을 통해 배터리 지속시간, 제품 수명 연장에도 기여해 모바일 업계의 관심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PKG제품개발 담당)은 “이번 제품은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고성능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겪는 불편 해소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재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바일 D램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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