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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선진 노사문화 구축해 화합 다진다... ‘가족과 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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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2, 2019, 14:04:22

전주 한옥마을서 봄나들이 역사기행..조합원 가족 250여 명 참여
정일권 노조위원장 “소속감 강화 위한 다양한 가족행사 만들 것”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국내 완성차업계가 노사갈등으로 위기에 빠진 가운데 쌍용자동차가 선진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조합원 가족 대상 역사기행과 공장 초청행사 등을 통해 소속감을 강화하고 화합을 다지는 모습이다.

 

쌍용차는 노조 주관으로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조합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역사기행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합원 가족 25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조선 태조의 어진(초상화)을 모신 경기전, 한국 천주교의 성지 전동성당 등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주 한옥마을은 한복 입기, 다례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다.

 

정일권 쌍용차 노조위원장은 “조합원들이 봄나들이를 겸한 역사기행 행사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워라밸 실현과 소속감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해 조합원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선진 노사문화 구축 및 노사관계 증진, 조합원 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매년 봄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임직원 가족 공장초청 행사와 자녀 대상 영어캠프 등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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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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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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