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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전기차 타보고 EV트렌드코리아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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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3, 2019, 10:04:39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로 전기차 이용하면 행사 입장권 증정
시승행사 및 세미나 참석도 사전등록..산학연 대표연사 총출동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카셰어링 전기차 이용고객을 초청한다. 또 EV 트렌드 코리아는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카세어링 서비스인 ’그린카‘의 전기차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입장권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행사기간 동안 진행되는 전기차 관련 세미나 사전등록도 26일까지 진행한다.

 

EV 트렌드 코리아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친환경차 전문 모터쇼다. 조직위는 친환경차와 이번 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그린카의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입장권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린카 고객이 전기차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온라인 입장권(1인 2매)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은 별도의 문자를 통해 다음달 1일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전기차 관련 세미나와 시승행사 사전등록도 진행한다.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에서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업계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전기차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또 지자체와 전기차 및 충전기 업체 등이 참석하는 세미나와 친환경차 사용자들의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특히 다음달 2일과 3일 열리는 EV 트렌드 세미나에는 임근희 한국전기연구원 박사, 이항구 산업연구원 박사, 김규옥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원, 손영욱 자동차공학회 책임연구원 등 산학연을 대표하는 연사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와의 제휴는 전기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기차의 모든 것을 현장에서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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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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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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