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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럭시S10 5G 가입자 10만명 돌파..85%완전무제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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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30, 2019, 15:04:18

슈퍼체인지·슈퍼렌탈 선택률 65%..5G기지국수 등 투명하게 공개한 2.0 버전
기존 맵 대비 페이지뷰 7배..“최고의 5G 서비스 위해 네트워크 안정화 집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네트워크 품질 조기 안정화로 5G 완성도 높인다”

 

KT(회장 황창규)가 30일 오전 11시 51분을 기준으로 갤럭시 S10 5G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갤럭시 S10 5G 단말 출시를 기점으로 5G 서비스가 상용화 된지 22일 만의 결과다.

 

KT는 지난 5일 개통시작 6시간 30분만에 1만 가입자를 넘어섰고, 6일 3만 가입자, 11일 5만 가입자를 확보한 데 이어 오늘 오전 10만 가입자를 돌파한 것이다.

 

고객들이 KT의 5G를 선택한 배경은 ▲업계 최초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을 비롯해 ▲통신사 최초 ’5G 커버리지 맵(map)’ 공개 ▲제조사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품질 개선 노력 등 고객 최우선 전략을 펼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KT에 따르면 이날(30일)기준 5G 가입자의 85% 이상이 KT 5G 완전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을 선택했다. 또한 가입 2년 후 단말 출고가의 50%를 보장해주는 ‘슈퍼체인지’와 월 할부금보다 저렴한 렌탈료로 단말을 이용할 수 있는 ‘슈퍼렌탈’ 프로그램 가입률도 65% 수준을 기록했다.  

 

앞서 6일 KT는 국내 통신사 처음으로 ‘5G 커버리지 맵’을 공개했다. 지난 25일엔 고객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기존 커버리지 맵의 기지국 수를 지역과 제조사별로 세분화한 ‘5G 커버리지맵 2.0’ 버전을 선보였다.

 

2.0 버전에서는 단순히 신고 기준의 기지국수가 아닌, 실제 개통이 완료된 기지국의 서비스 지역을 안내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실제로 ‘5G 커버리지맵 2.0’은 정식으로 공개된 26일 이후 현재까지 기존 5G 커버리지 맵 대비 일평균 7배 많은 3,500여건의 페이지뷰(PV)를 기록하고 있다.

 

KT는 네트워크 품질 이슈가 발생한 직후, 장비 제조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5G 초기 네트워크 품질 안정화에 집중했다. KT의 5G 통신품질 고객불만(VOC) 접수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한편, KT는 5G 가입자 10만 돌파를 기념으로 다음달 4일부터 5G AR(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캐치히어로즈’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KT 대리점을 방문해 캐치히어로즈 QR코드를 찍으면 선착순 10만명에게 캐치히어로즈 초능력 카드, 마블 휴대용 공기청정기,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프로모션 참여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5월 2일부터 KT 홈페이지(www.k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의 따끔한 충고에 귀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고객과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5G 선도 사업자로서 최고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 조기 안정화에 집중해 5G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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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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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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