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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비치타월’...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프로모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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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01, 2019, 13:05:52

미션 음료 3잔 포함 제조 음료 총 15잔 구매해 e-스티커 적립하면 증정
e-스티커 적립은 6월 25일까지, e-프리퀀시 교환은 7월 2일까지 가능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스타벅스의 ‘서머 e-프리퀀시 프로모션’이 돌아왔다. 올해는 ‘서머 스테이 킷’이 증정 상품으로 준비됐다. 작년 추가 제작되기도 했던 ‘마이 홀리데이 매트’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9 여름 e-프리퀀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올해 증정품은 ‘서머 스테이 킷’이란 이름으로 ‘비치 타월’과 ‘전용 백’이 준비됐다.

 

스타벅스의 e-프리퀀시 프로모션은 정해진 기간 동안 일정 갯수의 e-스티커를 적립한 고객에게 이벤트 제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미션 음료 3잔 포함한 총 15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스티커를 적립하고,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치 타월’과 ‘전용 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미션음료는 ▲블렌디드 ▲프라푸치노 ▲리저브 제조 음료 등이 포함된 제조음료를 말한다.

 

 

해당 프로모션의 e-스티커 적립 기간은 오는 6월 25일까지며, 완성된 e-프리퀀시 교환 기간은 7월 2일까지다. 

 

스타벅스측은 “이번 증정 키트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계절의 특성에 맞춰 실용적이면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아이템이다”고 말했다. 

 

‘2019 서머 스테이 킷’은 구성된 비치 타월과 전용 백의 디자인에 따라 ▲비치 ▲20주년 ▲그린 로고 ▲옐로우 로고의 4종으로 구분되며, 이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구입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그린 로고’ 상품은 3만 1000원에 별도 구입 가능하다. 
 
2019 서머 e-프리퀀시 이벤트는 스타벅스 홈페이지 회원 또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회원 계정에 등록된 e-프리퀀시 바코드로 참여 가능하다. 제조 음료 구매 시 등록된 e-프리퀀시 바코드 화면을 매장 파트너에게 제시하면 e-스티커가 적립된다. 
 
아울러, 비회원으로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는 고객은 휴대폰 번호 본인 인증만 거치면 e-스티커적립에 참여할 수 있다. 
 
최희정 스타벅스 마케팅 팀장은 “다가올 여름휴가를 기다리는 많은 고객분들을 위해 ‘2019 서머 스테이 킷’을 준비했다”며 “스타벅스 음료와 더불어 활용도가 높은 ‘2019 서머 스테이 킷’과 함께 여름을 더욱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의 e-프리퀀시 프로모션은 스타벅스 매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작년 증정품인 ‘마이 홀리데이 매트’의 경우, 네티즌들 사이에서 “e-스티커를 모으는 것 보다 매트 증정품으로 바꾸는게 더 힘든 것 같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

 

인기있는 증정품은 금방 품절되기 때문이다. 이에 작년 스타벅스는 각 매장 별 ‘마이 홀리데이 매트’의 남은 수량을 홈페이지·어플을 통해 실시간 공개했고, 증정품 미수령 고객이 많아 추가 제작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등에서는 ‘15개의 e-스티커가 다 모아진’ e-프리퀀시를 사고 팔거나, 증정품 A를 B와 맞바꾸고 싶다는 글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증정품은 계절을 고려해 기획된다”며 “5, 6월은 특히 페스티벌이나 캠핑 나들이를 하시는 고객들이 많은데, 이 때 ‘매트’나 ‘타월’ 등은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사랑해 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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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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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보험 자회사 편입 ‘종합금융 완성’...임종룡 회장 “1등 그룹 재도약 큰 걸음”

우리금융, 보험 자회사 편입 ‘종합금융 완성’...임종룡 회장 “1등 그룹 재도약 큰 걸음”

2025.07.01 14:33:3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맺은 결실입니다.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초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이어 보험업 진출까지 마무리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이번에 편입한 동양생명·ABL생명은 긴 업력과 탄탄한 판매채널이 강점으로, 업계 대형급 수준의 고객·자산·이익규모를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 자산 및 수익규모 증대, 비(非)은행 비중확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금융은 또 "시장 역시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익기반 다각화, 고객층 확대,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등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며 "실제로 최근 동양생명·ABL생명 신용등급 상향, 우리금융지주·동양생명 주가상승 흐름 등도 이러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생명보험회사 인수단 TFT’(단장 성대규)를 출범시켜 조직·인사·재무·리스크·IT 등 전 부문에 걸쳐 그룹 경영관리체계와 부합하도록 정비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향후 보험사 경영방향, 그룹 시너지전략 등을 수립하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습니다. 또한 그룹 임직원의 보험업 역량 제고를 위해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보험산업 ▲벤치마킹 사례 ▲보험업 법규 ▲회계제도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교육을 이수하는 등 보험업에 대한 내부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보험 자회사 편입이 단순한 사업확대를 넘어 우리금융의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동양생명·ABL생명 두 보험사를 그룹의 비(非)은행부문 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외형성장보다는 자본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고객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방카슈랑스·GA·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판매기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보험심사와 지급절차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헬스케어 및 요양서비스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등 비(非)금융 부문과의 연계를 통해 보험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역할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은행·카드·증권·자산운용 등 그룹 자회사와 보험사 간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그룹 공동상품 출시 ▲WM/CIB 부문 통합 서비스 등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너지 협업에 신속히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이 2001년 4월 국내 최초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한 이후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모든 금융 포트폴리오를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다시 완성하게 됐다"며 "오늘은 지난해 3월 예보 잔여지분 매입·소각으로 완전민영화를 달성한 데 이어 1등금융그룹 재도약을 위한 여정에 큰 걸음을 내딛은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방카슈랑스, 자산운용, 디지털 혁신,AI 대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과 주주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비전도 밝혔습니다.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한 임종룡 회장은 동양생명·ABL생명 임직원들에게 손편지를 보내 "오랜 역사와 저력을 지닌 두 보험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그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제 한 가족으로서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의 경쟁력을 높여가자"고 당부하며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두 보험사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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