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봄을 맞아 색다른 고객 행사를 운영한다. 주력차종인 SM6와 QM6를 시승하면 머그잔 세트를 증정하고, 차량을 구매하면 전국 각 지역 최고의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전시장에서 시승과 구매상담을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레스토랑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레스토랑은 가온(서울), 알라프리마(서울), 메르씨엘(부산), 아리랑한정식(광주), 트리니떼(대구), 구르메(대전) 등이다.
르노삼성차는 레스토랑 이용권을 비롯해 토스트기, 오븐, 주스기, 커피머신 등 조리도구로 구성된 6개의 패키지 경품을 마련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뒤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 및 구매상담을 받으면 된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특별히 디자인된 머그잔 세트가 증정된다. 특히 차량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 지역 레스토랑별로 6명씩, 총 36명에게 이용권이 제공된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나들이가 많은 5월 봄날을 맞아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SM6, QM6를 시승하고 레스토랑 경품까지 얻어 맛있는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