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국토부, ‘고양 창릉·부천 대장’ 3기 신도시 지정

URL복사

Tuesday, May 07, 2019, 13:05:21

국토부,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 발표...11만 가구 입지 확정
신도시 ‘5만 8000가구’, 중소규모 택지 ‘5만 2000가구’ 배정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정부가 고양시 창릉동, 부천시 대장동에 3기 신도시를 짓는다. 국토교통부는 7일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안: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28곳, 11만 가구의 입지를 확정했다. 국토부는 ▲고양 창릉(813만㎡, 3만 8000가구), ▲부천 대장(343만㎡, 2만가구)등 2곳을 신도시로 지정해 총 5만 80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중소규모 택지의 경우 도심 국공유지, 유휴 군부지 등 26곳에 5만 2000가구가 배정됐다. 서울권에선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왕십리역 철도부지 등 지역에 1만 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나머지 4만 2000가구는 경기권 지구에 조성된다. ▲안산장상(신안산선 신설역) ▲용인구성역(분당선 구성역, GTX-A 신설역) ▲안양인덕원(4호선 인덕원역) 등 지구 내에 지하철역이 있거나 신설 계획이 있는 지역이다.

 

한편, 국토부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2018년 9월 13일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차 택지(3만 5000가구), 12월 2차 택지(15만 5000가구)를 발표한 국토부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 3곳을 신도시로 지정한 바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배너

구광모 LG 회장, AX 가속화 주문…“중국은 우리보다 자본·인력 3~4배 투자”

구광모 LG 회장, AX 가속화 주문…“중국은 우리보다 자본·인력 3~4배 투자”

2025.09.25 11:23:2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사장단 회의를 소집한 구광모 LG 대표가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 AX(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중심으로 한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LG는 24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인화원에서 최고경영진이 모여 중장기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경영환경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AX 가속화 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진과 각사의 AX 전략을 총괄하는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구광모 대표는 "중국 경쟁사들은 우리보다 자본, 인력에서 3배, 4배 이상의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구조적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인식을 같이하며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와 수익성 강화를 위한 '사업의 선택과 집중' ▲차별적 경쟁력의 핵심인 'Winning R&D' ▲'구조적 수익체질 개선' 등 크게 3가지를 논의해 왔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강조했습니다. LG 최고경영진은 토론을 이어가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생산력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AX 전략 실행에 몰입할 시점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의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경영진 주도의 명확한 목표설정이 중요하고 신속한 실행이 필수적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구 대표는 "회사는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곳인 만큼 최고경영진들이 구성원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세심히 챙겨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 구성원 및 협력사 임직원이 미국 조지아주 구금 사태와 관련한 당부 메시지로 구 대표는 해당 사건 발생 직후 주요 경영진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구성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긴밀한 대응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