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고혈압이 있거나 당뇨병이 있으셔도 암보험 가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PCA 시니어 암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4대 특정암과 치료비가 많이 드는 7대 고액암을 집중 보장한다.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10년 만기 갱신형 시니어 전용 암보험이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되며 고혈압, 당뇨병이 있어도 가입 가능하다. 해당 병력이 없는 고객은 보험료(특약보험료 포함) 5%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주계약으로 일반암을 진단하거나 암사망 특약 가입 고객이 암으로 사망할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또, 발생 확률이 높고 치료비가 많이 드는 암은 특약 부가를 통해 집중 보장되며, 암 진단이 확정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7대 특정고액암진단 특약’은 7대암(백혈병·뇌암·골수암·식도암·췌장암·담낭암·담도암)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4대 특정암진단 특약’은 4대암(위암·폐암·간암·대장암) 진단 시 최대 1000만원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단, 보험 가입 후 만 2년 이내 보험금의 50%만 지급)
박재중 PCA생명 전무는 “암은 60세 이상의 사망원인 1위로 40대보다 암 발생률이 3~4배 높다”며 “은퇴 후 암에 대한 걱정 없이 인생의 황금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폭넓은 보장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고 말했다.
‘(무)PCA 시니어 암보험(갱신형)’ 월납 보험료는 10년 만기, 주계약 1000만원 최초 가입 기준으로 한다. 61세 남자 기준 월 보험료 2만7700원, 여성 1만4400원 수준이며 제공되는 특약을 추가로 선택해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PCA생명 홈페이지(www.pcakorea.co.kr) 또는 전용 콜센터(1588-43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