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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셰프 메뉴, 샛별배송 된다...글래드호텔 ‘양갈비’, 마켓컬리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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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0, 2019, 16:05:13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의 시그니처 램 양갈비·양꽃갈비살 HMR 출시
론칭 기념 15% 할인, 후기 작성 이벤트 진행→추첨 통해 경품 제공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HMR(가정간편식)·밀키트(Meal Kit) 제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식품사들이 잇따라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글래드 호텔이 HMR 제품을 출시했다. 

 

20일 글래드 여의도는 자사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의 ‘시그니처 램’ 메뉴가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에서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그리츠 시그니처 램-양갈비 ▲그리츠 시그니처 램-양꽃갈비살 총 2종이다.

 

이번 콜라보는 글래드 호텔의 홍보 일환으로 준비됐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호텔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다, 고객분들이 좋아해주시는 시그니처 메뉴를 상품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고 상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해당 메뉴는 그리츠에서 가장 사랑받는 메뉴로, 호텔 뷔페에서 즐기던 맛을 집에서도 느끼실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메뉴에는 뉴질랜드의 캔터베리 양고기가 사용된다. 수입단계서부터 최상의 품질을 보증하는 X·M grade를 받은 것은 물론, 월령·중량 개런티도 받은 최상급 원육이다. 여기에 그리츠의 총주방장이 엄선한 천연 향신료 배합으로 만든 시즈닝이 함께 제공된다.

 

‘그리츠 시그니처 램 양갈비’는 1만 5000원, ‘그리스 시그니처 램 양꽃갈비살’은 1만 4500원이며, 총 1000개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해 마켓컬리서 구입할 경우 1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론칭 이벤트도 준비됐다. 참여방법은 해당 상품을 구입 후 마켓컬리에 후기를 남기고, 마켓컬리 아이디를 글래드 호텔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늘(20일)부터 6월 10일까지다.

 

이 중 추첨을 통해 ▲메종 글래드 제주 숙박권 ▲글래드 라이브 강남 숙박권 ▲글래드 여의도 숙박권 ▲그리츠 식사권 ▲그리츠 시그니처 램 등 풍성한 경품이 총 36명에게 제공된다. 당첨자는 6월 2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HMR 시장이 유통·호텔 업계에서 큰 화두인 만큼 글래드 호텔에서도 트렌드에 따라 글래드 호텔의 대표 레스토랑인 그리츠의 가장 인기 메뉴인 양갈비를 마켓컬리에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호텔 레스토랑에서 맛보던 메뉴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 레스토랑의 레트로풍을 느낄 수 있는 그리츠는 3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글래드 여의도 호텔의 메인 레스토랑이다. 

 

‘그릴 스테이션’, ‘그린 스테이션’, ‘디저트 스테이션’ 등 7개의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준비되는 뷔페와 함께, 저녁 뷔페에서는 한식·중식·일식·양식 단품 요리도 즐길 수 있다. 올해 3월에는 글래드 마포에 2호점 ‘그리츠M’이 새롭게 오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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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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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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