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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저가·대용량 상품 특화한 ‘알뜰마트’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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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1, 2019, 13:05:55

GS리테일, 불황기 고객 트렌드 겨냥..오픈 기념해 1등급 한우 600g 2만 9800원 등 파격 행사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GS리테일이 알뜰마트 오픈에 한창이다. 불황기 고객 트렌드를 겨냥한 모델로 저가·대용량 상품을 판매하는 마트 모델이다. 현재 GS리테일은 대전송강점·부곡점 리뉴얼 오픈 등을 통해 알뜰마트 4개점을 운영 중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기존 운영 중이던 일산태영점을 알뜰형 점포로 리뉴얼해 지난 17일 오픈했다. 저렴한 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알뜰 쇼핑형 상품·1차 상품·대용량 상품 등 구색을 보강하고 점포 환경을 개선해 새로운 포맷의 점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 오픈한 일산태영점은 ▲저가형 상품 400여개 개발 도입 ▲GS리테일의 MD를 활용한 농산·수산·축산 등 1차 상품 강화 ▲대용량 상품 진열 확대 ▲점내 환경 시장 분위기 연출 등이 특징이다.

 

금요일에서 일요일에 걸친 오픈 3일(17~19일)간 평균 방문객수는 기존 점포의 같은 요일 평균보다 2.7배 많았다. 매출은 4.8배 높았다. 이에 GS리테일은 “점포 리뉴얼 오픈은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21일까지 다양한 파격가 행사를 연다. 우월한우 등심 1등급(600g·한근)을 2만 9800원, 국산 냉장 돈육삼겹살(600g·한근)은 5980원, 제철 과일 꿀 참외(특·10개) 8800원, 수박(5kg) 8800원에 판매한다.

 

점포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행사 상품이 준비됐다. GS리테일은 “알뜰한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한다는 컨셉으로 지역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신규 알뜰형 점포를 오픈하기 위해 약 3개월간 은평뉴타운점을 테스트 점포로 운영 했다. 이를 통해 상품 구색·판매 가격 검토·진열 환경 개선 등을 체크하고 알뜰형 점포를 열었다. 알뜰형 수퍼는 대전송강점·부곡점 리뉴얼 오픈을 통해 4개점을 운영 중이다.

 

GS리테일은 기존 운영중인 일반 GS수퍼마켓점 외에 프리미엄 점포인 부산용호점·신선델리 강화형 사당태평점 등 다양한 컨셉의 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게 여러가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열 예정이다.

 

김이기 GS리테일 수퍼 전략추진팀장은 “경기 변화·사회 요소 등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알뜰형 수퍼마켓을 오픈했다”며 “지속적으로 변하는 고객의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해 다양한 상품·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편리한 매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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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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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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