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다음 학기 준비를 위한 여름방학 캠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진행하는 런앤런 캠프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런앤런 캠프는 내달 28일 시작, 8월 16일 까지 총 4기수(3박4일)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참가 학생들에게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공부 학습법 전수뿐만 아니라,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 성적 향상을 위한 생활 습관을 개선시키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캠프에 사용되는 교재에는 멘토들이 가지고 있는 주요과목 별 세부적인 공부 학습법을 비롯해 , 슬럼프 극복하는 방법 등 다양하면서 알찬 내용이 수록돼 있다.
학생들은 공부 학습법 및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 학교 생활 필수 전략, 자사고 준비를 위한 면접 스피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수 받는다.
런앤런 캠프 강동원 대표 이사는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겨울방학 캠프와 달리 2박 3일에서 3박 4일로 하루 늘어났다”며 “서울대학교 멘토들이 직접 교재에 참여해서 더욱 체계적이고,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재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입소식 때 진행하는 성격 유형별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성향을 빠르게 분석하고 맞춤형 멘토링이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지원 멘토(서울대학교 자유전공 16학번)는 “지난 겨울방학 캠프 때 보다 더욱 강화된 멘토 담임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법을 전수했다”며 “이뿐만 아니라 공부 습관 개선도 가능하게 돼 더욱 알찬 캠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런앤런 캠프는 서울대학교 호암 교수회관에서 진행된다. 24시간 안전 서비스 제공, 3박 4일 간의 숙박 및 숙식 등 최고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런앤런 캠프는 5월 조기 접수에 한에서 할인(40%)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