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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로고 탄생 111주년 맞아 빈티지 컬렉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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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4, 2019, 18:06:56

‘스트라이딩맨’ 디자인 활용한 레드·블랙·골드 레이블 리저브 3종 선봬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조니워커가 스트라이딩맨 111주년을 맞아 빈티지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 컬렉션을 출시한다. 스트라이딩맨 디자인이 바뀐 세 해를 골라 각 연도의 예술기법을 조니워커 레드·블랙·골드에 적용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Johnnie Walker)의 상징인 스트라이딩맨(Striding Man) 탄생 111주년을 기념해 빈티지 디자인 컬렉션 3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1908년 만화가 톰 브라운이 브랜드 창시자의 손자인 알렉산더 워커와 식사하면서 냅킨에 그린 것이 유래다.

 

스트라이딩맨은 조니워커의 모토인 ‘끊임없는 도전(Keep Walking)’을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이번 조니워커 빈티지 디자인 컬렉션은 그동안 바뀌어 온 스트라이딩맨 디자인 중 가장 의미 있는 1929년·1970년·2019년의 시대상을 레드·블랙·골드 레이블에 반영했다.

 

이번 패키지는 각 연도별로 유행한 예술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스카치 위스키이자 조니워커를 전 세계에 알린 제품으로 꼽히는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엔 첫 리뉴얼 디자인인 빨간 외투를 걸친 스트라이딩맨이 그려졌다.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은 스트라이딩맨이 팝 컬쳐의 아이콘으로서 인기를 끈 1970년대 기법을 적용했다. ‘조니워커 골드 레이블 리저브’는 끊임없는 도전(Keep Walking)을 모토로 현재인 2019년을 배경으로 디자인했다.

 

조니워커 레드·블랙 레이블 레트로 한정판은 700ml 제품과 기획 패키지로 출시한다. 패키지엔 하이볼 전용 글라스·빈티지 디자인 마그네틱·스티커를 포함했다.

 

또 조니워커 레드·블랙 소용량 제품(200ml)을 빈티지 디자인 스티커가 동봉된 한정 패키지로 편의점 등에서 판매한다. 골드 레이블 리저브(750ml)는 미니멀리즘 디자인 패키지에 담겼다. 컬렉션 3종은 이달 초부터 전국 주요 바·창고형 할인매장·대형마트·편의점 등에서 살 수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뉴트로 열풍이 부는 요즘 스트라이딩맨 탄생 111년을 기념해 한정판 컬렉션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조니워커만의 특별한 디자인을 입은 스트라이딩맨과 함께 올여름 트렌디한 조니워커 하이볼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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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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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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