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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규 행진 계속되는 제주항공...조종사 노조와 임금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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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2, 2019, 14:06:16

5차례 교섭 만에 잠정합의안 도출..압도적 찬성으로 찬반투표 가결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제주항공은 지난 11일 조종사 노동조합과 2018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 노사는 지난 5월부터 5차례 교섭을 거쳐 기본급, 비행수당 인상과 수당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섭안에 최종 합의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조종사 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회사측과의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80.29%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제주항공과 조종사 노조와의 임금 및 단체협약은 회사 창립 이후 분규없이 체결되고 있다. 매년 1분기에 기본급에 대한 일정 인상분을 먼저 적용하고, 2분기 노사가 합의한 내용에 따른 최종 인상분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박준 제주항공 조종사노조 위원장은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항공의 핵심가치인 안전운항을 위해 더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임금협상은 노사가 상생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분위기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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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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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보드] 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부→‘본부’로 격상

[인더보드] 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부→‘본부’로 격상

2025.04.24 16:05:2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4일 세종대로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어 자금세탁방지부를 '본부'로 격상하고 경영진을 신규선임했습니다. 이사회의 이번 조처는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독립성과 업무전문성을 강화하면서 역할·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으로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입니다. 신임 자금세탁방지본부장(상무)에는 정해영 자금세탁방지부장이 발탁됐습니다. 신규선임된 정해영 상무는 2022년부터 자금세탁방지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자금세탁방지 관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자금세탁방지(AML·Anti-Money Laundering)는 불법재산 취득·처분을 은닉·가장하는 행위를 막는 것으로 정의됩니다.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은 금융사에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방지(AML) 업무수행을 위한 보고체계를 수립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13일 시행을 앞둔 개정 자금세탁방지 및 공중협박자금조달금지에 관한 업무규정에 따르면 회사의 자금세탁방지 업무지침을 제·개정 및 폐지하는 경우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합니다. 또 은행은 고액현금거래나 의심거래 등을 보고하는 '보고책임자'를 이사 또는 업무집행책임자 중에서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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