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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규 행진 계속되는 제주항공...조종사 노조와 임금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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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2, 2019, 14:06:16

5차례 교섭 만에 잠정합의안 도출..압도적 찬성으로 찬반투표 가결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제주항공은 지난 11일 조종사 노동조합과 2018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 노사는 지난 5월부터 5차례 교섭을 거쳐 기본급, 비행수당 인상과 수당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섭안에 최종 합의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조종사 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회사측과의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80.29%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제주항공과 조종사 노조와의 임금 및 단체협약은 회사 창립 이후 분규없이 체결되고 있다. 매년 1분기에 기본급에 대한 일정 인상분을 먼저 적용하고, 2분기 노사가 합의한 내용에 따른 최종 인상분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박준 제주항공 조종사노조 위원장은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항공의 핵심가치인 안전운항을 위해 더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임금협상은 노사가 상생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분위기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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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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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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