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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조비’가 만든 로제 와인이 나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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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4, 2019, 15:06:09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로제 와인 ‘햄튼워터’ ..2018 와인스펙테이터 Top 100 와인 선정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세계적인 팝메탈 밴드 ‘본조비’의 리더 존 본조비(John Bon jovi)가 만든 와인이 국내 출시한다. 프리미엄 로제 와인으로 신선한 과실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햄튼워터(Hampton Water)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락스타 존 본조비(본조비)와 프랑스 와이너리 제라르 베르트랑(Gerard Bertrand)이 합작해 지난 2018년 만든 와인이다.

 

햄튼워터는 본조비가 미국 동부 휴양지인 햄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프리미엄 로제 와인이다. 본조비는 ‘It`s my life’ 등으로 유명한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밴드 ‘본조비’의 리더다. 그는 평소에도 로제 와인을 ’핑크주스‘라 부르며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다.

 

햄튼워터는 그루나슈 등 지중해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을 이용해 만들었다. 하이트진로는 “신선한 과실향과 은은한 미네럴 터치가 생생하게 표현된 로제 와인”이라고 소개했다. 햄튼워터는 국내 백화점과 와인샵을 통해 6월 말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햄튼워터는 세계 유명 와인평론지인 와인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로부터 90점을 받았다. 같은 해엔 와인 스펙테이터 Top 100 와인(83위)에 선정되는 등 업계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햄튼워터를 출시한 ‘햄튼 워터 와인(Hampton Water Wine)’은 본조비와 제라 르베르트랑이 설립한 조인벤처다. 제라 르베르탕은 남프랑스 랑그독 와인의 개척자이자 선구자로 알려진다. 본조비는 아들과 함께 햄튼워터를 블랜딩 전 과정에 참여하고 병을 디자인했다.

 

본조비는 “제라르 베르트랑과 와인을 만드는 일은 다른 작곡가들과 협업하는 것만큼 창조적이다”라며 “이러한 일을 내 아들과 함께 하는 것은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와인 생산과정의 소감을 말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햄튼워터는 출시와 함께 인정받은 고품질의 로제와인”이라며 “여유를 만끽하며 와인을 편하게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와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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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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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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