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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즈’, 궐련형 전자담배 세븐일레븐·롯데하이마트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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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1, 2019, 11:06:14

하이마트 통해 A/S 강화..죠즈 측 “전용 스틱 만들 계획은 없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죠즈가 세븐일레븐과 하이마트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판매하는 제품은 두 종류로 각각 20·12번 연타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죠즈는 전용 스틱을 만들지 않는 대신 릴·아이코스의 스틱을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죠즈코리아는 세븐일레븐·롯데하이마트에서 27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죠즈를 판매한다. 기존 온라인 판매채널·전자담배 전문점·롯데면세점 본점에 더해 전국 약 9000개 세븐일레븐과 전국 46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으로 판매망을 확대한다.

 

또 이번 판매처 확대로 죠즈코리아는 롯데하이마트 서비스센터를 통해 A/S를 강화했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후 서비스를 접수할 수 있게 된 것. 보증 기간은 1년이고 불량 제품은 1:1 무상교환해준다.

 

판매하는 제품 종류는 두 가지다. 20연타가 가능한 죠즈 20(10만 9000원)와 12연타가 가능하고 44g으로 가벼운 죠즈 12(9만 9000원) 두 종류다. 죠즈는 올 1월 국내에 선보인 후 사전 예약판매를 포함해 공식 출시 10일 만에 주문량 2만 5000대를 기록했다.

 

한편 죠즈는 가열 블레이드 시스템과 호환되는 7.5mm×45mm 궐련형 담배 스틱을 사용한다. 아이코스·릴 등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다. 죠즈 측은 “스틱을 직접 만들 계획은 없다”고 했다.

 

제이슨 장(Jason Zhang) 죠즈코리아 대표는 “국내 출시 후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판매처를 다양화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한국인들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에 걸맞은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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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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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호금융권 리스크관리 강화…과도한 수신경쟁엔 ‘경고’

금융위 상호금융권 리스크관리 강화…과도한 수신경쟁엔 ‘경고’

2025.05.28 17:10:1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9월 전 금융권 예금보호한도 동시상향을 앞두고 정부와 금융당국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섰습니다. 예금보호한도가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오를 때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머니무브(자금이동) 또는 과도한 수신경쟁이 건전성이나 유동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28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상호금융중앙회(신협·농협·수협·산림·새마을금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2년간 상호금융권의 건전성·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금융당국과 관계기관이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음에도 상호금융권의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예금보호한도 상향이 상호금융권에 미칠 수 있는 리스크를 철저히 점검·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단 금융당국은 유동성·건전성이 취약한 조합을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이 2022년 이후 상호금융권 수신금리·이동추이를 분석한 결과 예금보호한도 상향시 중소업권으로 수신이 유입(업권간 이동)되더라도 개별 금융기관별(업권내)로는 자금이 유출되는 등 영향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개별 금융기관 밀착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또 예수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체 조합의 예수금 변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일별 변동내역을 집계해 관계기관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유동성 위기가 발생한다면 중앙회 자금지원을 통해 우선대응하는 한편 부족할 땐 한국은행이 특별대출이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등으로 개별조합의 유동성 위기를 조기 해결한다는 방침입니다. 금융당국은 상호금융권을 향해선 건전한 자금운용과 신뢰회복을 당부했습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과도한 수신경쟁은 금리왜곡과 건전성 악화라는 또 다른 리스크를 초래한다는 걸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며 "예금보호한도 상향으로 인한 자금이동이 상호금융권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금리 경쟁을 통한 외형성장보다 중요한 것은 건전한 자금운용과 신뢰회복"이라며 "각 중앙회는 개별조합이 단기 수신경쟁에 매몰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면서 동시에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 연체율 관리 등 강도높은 자구노력도 차질없이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각 상호금융중앙회는 실시간으로 건전성·유동성을 모니터링하며 이상징후 포착시 금융당국과 관계부처에 즉각 공유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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