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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유가와 주가지수 결합한 ‘하이브리드 DLS’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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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0, 2019, 13:06:54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은 2가지 유가((WTI, 브렌트)선물과 홍콩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DLS 2674회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이 상품은 유가선물, 홍콩(HSCEI) 등 총 3가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상품으로, 투자 기간 동안 세 지수가 모두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11.0%를 지급한다.

 

스텝다운 구조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세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90%(6,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1%로 상환된다. 같은 기간 동안 모집하는 DLS 2675회는 유가(WTI, 브렌트) 선물, 유럽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세전 연 8.0%를 지급한다.

 

녹인 배리어는 45%로 세 지수 중 하나라도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DLS의 원금손실구간(녹인 배리어)이 50%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선까지 내려가야 원금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현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 가입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POP HTS에서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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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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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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