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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IOS 얼음정수기냉장고, 식중독 예방하는 위생기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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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7, 2019, 17:06:56

냉장고 세균 번식해 여름철 식중독 위험성 높아..냄새까지 제거하는 LG전자 제품 눈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습기가 높고 뜨거운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확률이 커진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식중독 환자 40%가 날씨가 무더워지는 6~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더위에 식중독 발생률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냉장고 활용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위생 시스템을 강화한 ‘LG DIOS 얼음정수기냉장고’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다.

 

 

냉장고 내부 환경은 식자재 신선도 유지뿐만 아니라 식품 안전과 연결된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으면 고내 온도 변화가 커지면서 쉽게 상한다. 상한 식자재는 악취를 유발하고 유해 세균이 번식해 보관된 음식 맛과 신선도를 낮춘다. 이에 따라 냉장고 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냉장고는 세균 증식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식중독을 유발하는 리스테리아균, 여시니아균 등은 -5℃ 이하에서도 살아남는다.

 

특히 심한 구토와 복통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냉동실 얼음에서 10일 이상 생존한다. 냉장고가 위생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LG DIOS 얼음정수기냉장고는 퀴퀴한 냄새를 줄이고 식중독 유발 가능균을 99.999% 제거해주는 ‘UV안심제균+’를 탑재했다. UV안심제균+ 기능은 냉장고 속 오염도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제균, 탈취한다. 별도 필터 교체가 필요 없어 관리가 수월한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냉장고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음식물이 변질하지 않도록 하는 ‘24시간 자동정온’ 기능도 적용됐다. 제품은 해당 기능으로 24시간 내내 0.5℃ 이내 온도 편차로 정온을 유지한다.

 

동시에 매직스페이스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지면서 보관 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으로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였다. 냉기 손실을 최대 47%까지 차단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내장된 얼음정수기 위생을 강화해 ‘UV LED 셀프 케어’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제품은 3단계 안심정수 필터로 잔류염소 중금속(1단계)뿐 아니라 미세입자와 박테리아(2단계), 냄새(3단계)까지 제거한다.

 

여기에 1시간마다 물과 얼음이 나오는 출수구를 자동 살균한다. 필요에 따라 셀프 케어 버튼을 직접 눌러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정기 방문해 평소 점검하기 힘든 부분까지 살균 소독하고 정수·탈취 필터를 교체해준다.

 

LG전자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식재료가 보관되는 냉장고 위생 관리”라며 “LG DIOS 얼음정수기냉장고는 UV 안심 제균+, 자동 정온 기능, UV LED 셀프케어 기능 등 위생 관리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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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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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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