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Major Company 대기업

日ANN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1일까지 체류”

URL복사

Tuesday, July 09, 2019, 14:07:54

지난 7일 일본 간 이 부회장, 반도체 재료 조달 대응..현지 은행 등과 협의 전망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일본 정부의 반도체 재료 수출 규제로 일본을 긴급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1일까지 체류할 것이란 전망을 담은 내용을 일본 현지에서 보도했다.

 

9일 ANN(아사히 뉴스네트워크)는 “이재용 부회장이 11일까지 일본에 머물면서 일본의 메가 뱅크(대형 은행)와 반도체 업체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일본 내 대형 은행은 미쓰비시 UFJ, 미쓰이 스미토모, 미즈호 등이다.

 

ANN 방송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반도체 재료의 조달이 정체될 우려가 있어 대응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방송은 “이번 출장에서 규제(직접) 대상이 되는 재료를 취급하는 (반도체)회사와는 접촉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7일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긴급 출장을 떠났다. 당초 재계 안팎에서는 이 부회장이 2~3일 머물며 현지 경제인 등을 만나 대응 마련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2025.10.26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