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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반려견 ‘코 지문’ 활용한 팻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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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6, 2019, 14:07:49

코 지문 사진으로 보험 가입..보상 때 일치 여부 확인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비문(코지문)을 기반으로 한 펫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비문은 반려견의 고유한 코 무늬를 말하는 데 사람의 지문처럼 반려견의 신분증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번에 나온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비문 인식기술을 통한 보험 가입과 보험금 지급 시스템을 도입했다. 반려견의 치료비와 배상책임, 장례지원비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순수보장성 일반보험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1년이다.

 

최초 가입 시 비문 사진 3장을 등록하면 동물등록증 없이 가입할 수 있다. 등록된 비문은 보상 청구 때 비문 사진을 조회해 보험 대상 반려견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치료비는 반려견의 대표적인 3대 질환인 슬관절 질환, 피부질환, 구강질환을 기본으로 실손 보장(수술비, 입원치료비, 통원치료비 300만원 한도)한다.

 

DB손보는 펫테크를 이용한 반려동물보험 가입과 보험금 지급 시스템은 지난 1월 펫테크 전문기업 핏펫과 비문 인식기술(Detect) 도입을 위한 MOU 체결 이후 6개월 만에 실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비문을 이용한 펫보험은 펫세이프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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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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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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