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건강 관리·동물 보호·환경 보호 등의 다양한 이유로 채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그랩앤고(Grab and go) 메뉴를 통해 비건 버거인 ‘비욘드 버거’를 선보였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비욘드 버거’는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비건 패티와 비건 체다 치즈, 비건 마요네즈 및 다양한 채소를 사용해 육류 재료 없이도 풍부한 버거의 맛을 구현한다. 또, ‘비욘드 미트’ 브랜드의 패티가 사용됐는데,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재료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총주방장 마틴 사토우는 “비욘드 버거를 선보임으로써 다음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하얏트 식음 사업의 철학을 실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욘드 버거를 통해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랩앤고 메뉴는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돼 있다. 고객이 다이어트 걱정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 ▲샌드위치 ▲비건버거 등의 저칼로리 음식을 제공하며, 그밖에도 ▲핫도그 ▲버거 등의 핫푸드 ▲컵티라미수 ▲컵빙수를 포함한 디저트 메뉴도 제공된다.
한편, 호텔의 풀사이드 바비큐 스테이션에서 판매하는 그랩앤고 메뉴는 오는 9월말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