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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BI 리뉴얼’로 새로운 도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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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9, 2019, 10:07:01

고양이 캐릭터 ‘베네캣’ 더해 안락한 공간으로서의 카페베네 어필
“상봉역점 필두로 새 BI 적용한 MD·유니폼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편안한 우리 동네 카페·베네캣·Hello Again’. 커피 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가 새로운 BI로와 슬로건으로 돌아왔다.

 

29일 (주)카페베네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이하 BI)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페베네 측은 “새롭게 리뉴얼된 BI로 동네 카페같이 편안하면서도 활기찬 새로움이 공존하는,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공간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 BI에는 고양이 캐릭터 ‘베네캣’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베네캣’은 자신이 무얼 원하는지 잘 아는, 내 마음이 끌리는 대로 사는 고양이를 상징한다. 누구나 ‘나다운’ 시간을 카페베네에서 보낼 수 있도록 보다 안락한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는 카페베네의 포부를 뜻한다.

 

카페베네는 BI 리뉴얼과 함께 새 슬로건 ‘Hello Again’을 공개했다. 지난 2008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카페베네를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다시금 인사를 건네기 위함이라고.

 

카페베네는 새로운 BI를 처음으로 적용한 상봉역점 오픈을 필두로 새 BI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MD 상품 ▲유니폼 등을 순차적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BI 변경을 기념하며 이를 기점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최근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소비하고자 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공간의 가치를 구현한 새로운 이미지의 BI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BI 변경을 통해 카페베네가 우리 동네 단골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국내 대표 토종 커피 브랜드로서 제2의 전성기 도약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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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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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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