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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그 톡’ 출시...“와이파이에 파파고 번역기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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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9, 2019, 14:07:44

30일 공식 출시..전용 요금제 가입 시 라우터 기능 지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가 와이파이 에그 역할을 하면서 번역 기능도 제공하는 제품을 출시한다.

 

KT가 29일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 ‘파파고’가 탑재된 신규 디바이스 ‘에그 톡(Egg Talk)’을 오는 30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기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13개국 언어 번역을 제공한다. 또한 간단한 글로벌 회화 메뉴로 공항, 호텔, 관광지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2.4인치 터치 LCD가 탑재돼 번역 내용, 데이터 사용량, 설정 변경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대 이용 시간은 9시간 30분이다.

 

 

에그 톡은 LTE 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Wi-Fi) 신호로 전환해주는 휴대용 에그(라우터)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디바이스를 LTE 에그에 연결하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LTE 에그 기능을 쓰려면 KT ‘LTE Egg+’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최대 8개 기기가 동시 접속된다.

 

출고가는 19만 8000원이다. 요금제는 월 1만 6500원에 데이터 11GB를 주는 ‘LTE egg+ 11’과 월 2만 4200원으로 22GB를 제공하는 ‘LTE egg+ 22’가 있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목걸이 케이스를 기본 제공한다.

 

온남석 KT 이머징단말사업담당 상무는 “빠르게 변하는 고객 취향에 맞춰 다채로운 신규 단말 라인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상품 출시는 물론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사후 서비스도 빈틈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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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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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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