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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시그니처 에어컨’ 국내 출시...“초프리미엄 가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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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5, 2019, 11:08:42

세계 최초 올인원 에어솔루션(All-In-One Air Solution) 탑재
시그니처 서클과 4개의 팬이 기존 대비 풍량과 냉방 속도 각각 최대 47%·약 28% 개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G전자가 5일 초(超)프리미엄 에어컨인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에어컨을 본격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LG 시그니처만의 정제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사계절 공기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올인원 에어솔루션(All-In-One Air Solution)과 혁신적인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는 공기를 형상화한 원형과 절제된 직선으로 LG 시그니처 에어컨의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또 제품 전면부 전체에 프리미엄 리얼메탈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올인원 에어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온도를 조절하는 냉방과 난방, 습도를 관리하는 가습과 제습,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공기청정까지 모든 공기관리 기능을 갖췄다. 단 한 대의 에어컨에 5가지 공기관리 기능을 탑재한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사계절 언제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LG전자는 공기관리 기능을 확대한 것에 그치지 않고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융합해 구현했다.

 

시그니처 서클은 강력한 기류를 형성해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을 상하좌우 빈틈없이 더 멀리 보내준다. 또 인공지능 센서가 사람의 위치, 거리를 감지하고 바람을 제어해 맞춤바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4X 파워 냉난방은 고객이 머무는 공간을 쾌적하게 해준다. 특히 이 기능은 4개의 고성능 팬이 정면과 측면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을 기존 듀얼 에어컨 대비 최대 47% 더 많이, 약 28% 더 빠르게 내보내며 실내 공기를 순환시킨다.

 

신제품은 LG전자의 특허 기술인 트루스팀을 적용한 프리미엄 가습 기능도 갖췄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겨울철에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 기능을 동시에 사용해 최적의 습도를 유지하며 쾌적하게 난방할 수 있다.

 

꼼꼼한 위생관리도 장점이다. 4단계 위생가습시스템은 물통과 물이 지나가는 통로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이 시스템은 물통살균, 스팀, 건조, 물통 자동배수 등 4단계를 처리한다. 특히 물을 보관하는 물통에 자외선(UV) LED 자동 살균 기능을 적용했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공기청정 면적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 제품은 약 35평(117제곱미터) 공간의 공기를 깨끗하게 해준다.

 

신제품은 혁신적인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시그니처 필터 클린봇은 에어컨의 극세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한다. 사용자는 6개월에 한 번씩 먼지통만 비워주면 된다.

 

오토 스마트 버킷도 편리하다. 사용자가 제품 전면 하단에 발을 대면 물통이 자동으로 나와 편리하게 물을 보충할 수 있다. 오토 무빙 필터는 버튼 하나로 필터가 자동으로 열려 사용자가 간편하게 필터를 넣고 뺄 수 있다.

 

시그니처 블랙 필터는 물로 세척한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건조하면 10년간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필터는 고성능 집진필터이며 황사, 초미세민지 등을 깨끗이 정화해준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23평형 스탠드 에어컨과 7평형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성된 투인원(2in1)이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1290만 원이다. LG전자가 국내시장에 선보인 LG 시그니처 제품은 기존의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에 이어 이번 에어컨까지 모두 5종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정제된 디자인과 압도적인 성능을 갖춘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통해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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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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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 시대로 풀악셀!…현대차그룹 “SW 개발 생태계 구축”

SDV 시대로 풀악셀!…현대차그룹 “SW 개발 생태계 구축”

2025.08.20 15:27:4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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